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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해석연습장 #18~20 언어편 교우편 부행편 言不中理면 不如不言이니라해석 말이 이치에 맞지 않으면 말하지 아니함만 못한다. 一言不中이면 千語無用이니라해석 한 마디 말이 사리에 맞지 않으면 천 마디 말이 쓸모없다. 口舌者는 禍患之門이요 滅身之斧也이니라해석 입과 혀는 화해와 우환의 문이고, 몸을 망치는 도끼와 같다. 利人之言은 煖如綿絮하고 傷人之語는 利如荊棘하야 一言半句 重値千金이요 一語傷人에 痛如刀割이니라해석 사람을 이롭게 하는 말은 따뜻함이 솜과 같고 사람을 상하게 하는 말은 날카로움이 가시 같아서 한 마디 말이 사람을 이롭게 함은 무겁기가 천금과 같고 한 마디 말이 사람을 다치게 함은 아프기가 칼로 베는 것과 같다. 口是傷人斧요 言是割舌刀니 閉口深藏舌이면 安身處處牢니라해석 입은 사람을 해치는 도끼와 같고 말은 혀를 베는 칼과 같으니 입을 막고 혀.. 2024. 9. 30.
명심보감 원문 해석 - 19. 교우편 명심보감 원문 해석계선편천명편순명편효행편정기편안분편존심편계성편근학편훈자편성심편(상)성심편(하)입교편치정편치가편안의편존심편언어편교우편부행편증보편팔반가효행편2염의편근학편   子曰 與善人居에 如入芝蘭之室하여 久而不聞其香하되 卽與之化矣요 해석  공자가 말하길, 착한 사람과 같이 거하면 향기로운 지초와 난초가 있는 방안에 들어감과 같아서 오래도록 그 냄새를 알지 못하나 곧 더불어 그 향기가 동화되고,참고  芝蘭: 지초와 향초; 모두 향초, 聞은 ‘냄새를 맡다’의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與不善人居에 如入飽魚之肆하야 久而不聞其臭하되 亦與之化矣니 해석  착하지 못한 사람과 같이 거하면 생선 가게에 들어간 것과 같아서 오래 그 나쁜 냄새를 알지 못하나 또한 더불어 동화되니참고  肆는 ‘가게’의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2024.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