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덕과 고등학교 선택 중심 교육과정은 일반 선택 영역의 '현대사회와 윤리', 진로 선택 영역의 '윤리와 사상', '인문학과 윤리', 융합 선택 영역의 '윤리문제 탐구'라는 네 과목으로 이루어진다. 고등학교 선택과정은 고교학점제를 기반으로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품성, 역량을 갖추게 하고 각자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계된 과정이다. 도덕과의 네 선택 과목은 윤리학적 지식을 삶의 차원에서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보다 바람직한 삶이 무엇인지를 찾고 그 삶을 위한 일상의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목표는 자신의 삶과 사회에서 등장하는 도덕 현상에 대한 탐구와 내면의 도덕성에 관한 성찰, 일상의 실천을 윤리학의 차원에서 보다 깊이 있게 접근하는 역동적인 과정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의 공유를 통해 도덕과 선택 과목들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으로, 비판적이면서도 배려적인 사고력과 도덕공동체 의식 같은 시민역량과 도덕적 상상력과 정서를 기반으로 하는 생태전환 역량, 인공지능 윤리와 같은 새로운 정보기술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윤리 역량의 함양에도 기여하는 역할을 해낼 수 있다.
'현대사회와 윤리'는 현대사회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윤리 문제들을 주제 중심 탐구 방법을 기준으로 총체적이면서도 심층적인 접근을 꾀하는 교육과정 설계를 지향하고 있다. 윤리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생명과 생태윤리에서 평화와 공존의 윤리에 이르는 다양한 윤리적 쟁점들을 심층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특히, 실천윤리 또는 응용윤리의 방법론을 교실 수업의 수준에서 재구성하여 스스로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윤리와 사상'은 한국 및 동/서양의 윤리사상과 사회사상을 21세기 한국 시민의 관점에서 주체적으로 받아들여 해석하고, 그 보편성의 지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단순한 윤리사상사적 지식의 나열에서 벗어나 현재 우리의 삶 속에서 의미 있게 불러낼 수 있는 윤리학적 지식과 지혜를 중심으로 내용 요소를 구성한다. 그리고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바람직한 삶과 이를 위한 실천 과정에 대한 숙고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 다시 말해서 윤리사상사적 맥락과 주체적이고 실천적인 맥락을 동시에 고려하는 교육과정을 설계함으로써, 살아있는 윤리적 사유와 삶과의 연계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과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인문학과 윤리'는 가치관계 확장법을 근간으로 인류 고전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자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동서고금의 윤리사상 및 인문학, 자연과학의 고전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활세계에서 마주할 수 있는 쟁점들을 그 고전의 내용에 비추어 탐구하고 성찰하도록 안내함으로써, 자기 인식 및 주도성, 비판적 사고와 배려, 도덕적 정서, 협력적 의사소통, 도덕공동체 의식 등을 함양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인문학적 사유와 상상력까지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리문제 탐구'는 도덕과에서 융합 선택 영역에 속하는 유일한 과목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교과 내 다른 선택 과목들 사이의 융합과 연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자 한다. 우선 동/서양의 윤리학 전통 속에서 확립된 대표적인 방법론을 중심으로 그 과정을 단계화하여 제시함으로써, 다른 선택 과목들에서 이루어지는 도덕 현상의 탐구와 윤리적 성찰의 과정을 보다 심화하고 확장한다. 이러한 연역적 접근과 함께, 인공지능의 윤리와 생태적 삶의 윤리 같은 구체적인 쟁점을 놓고 숙의하고 토론하는 귀납적 접근의 과정을 병행함으로써, 방법론적 융합까지 모색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자 한다.
고등학교 선택 과목에서는 도덕 교과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도덕적 지식과 실천의 연계과정을 학교급별 차별성과 발달 단계를 감안하여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자 한다. 도덕과 윤리 사이의 개념적 구분이 일상어는 물론 윤리학적 차원에서도 엄격하게 이루어지기 어렵지만, 도덕 교과의 역사 속에서 교과 명칭으로는 '도덕'을 사용하면서도 과목명으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도덕', 고등학교에서는 '윤리'라는 개념을 선택해왔다. 그 배경에는 고등학교 수준에서부터는 윤리학적 지식을 자신의 삶의 맥락에서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수용하여 실천에 옮기는 과정을 중시한다는 일반적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그런 점을 고려하여 고등학교의 선택 과목에서는 고등학생의 생활세계를 중심으로 윤리학적 지식을 주체적으로 검토하여 적용하는 실천적 과정을 중심에 두고자 한다.
고등학교 선택과정의 핵심 아이디어는 각 과목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도덕적 지식과 실천의 연계에 바탕을 두고 각 영역의 핵심이 되는 지식/이해, 과정/기능, 가치/태도를 압축적으로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추출되었다. 주제중심 접근과 사상사적 접근, 고전 중심의 접근, 방법론적 접근 등으로 각 과목의 특성에 맞게 핵심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내용 체계에서 제시되고 있는 내용 요소와 성취기준을 통합하는 역할과 함께 윤리 수업을 통해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 지점을 보다 명료하게 드러내는 기능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등학교 도덕과 선택 과목들은 초/중학교 '도덕' 과목 이수를 통해 얻은 도덕적 지식과 실천을 연계시킬 수 있는 역량과 고등학교 '통합사회' 과목 이수를 통해 획득한 '통합적 역량'을 전제로, 시민의 윤리적 역량을 각각의 과목 특성에 맞게 함양하여 학교 시민교육의 일차적 완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보통교육의 완성 단계에 해당하는 고등학교에서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윤리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다양한 윤리적 관점과 윤리 문제에 관한 접근 방식을 익히고, 자신의 삶 속에서 직면하고 있거나 만나게 될 윤리적 문제들에 관한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대응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내용과 체계를 설계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ncic국가교육과정 정보센터, 2022개정 도덕/윤리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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