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 정변, 무신 집권기
참고 사료는 한국사데이터베이스(https://db.history.go.kr/)자료를 활용하였습니다.
참고 고려 중기는 문벌 귀족 사회와 무신 집권기로 왕의 업적보다는 그 시기 있었던 사건 및 인물을 위주로 학습하기를 권장합니다.
무신 정변 (1170)
•풀이: 군사 관직을 맡은 무신(武臣)이 일으킨 정치 변란
•배경: 무반(무신의 신분/관직)에 대한 차별이 만연함; 수박 중 대장군 이소응에게 문신 한뢰가 뺨을 때림 //무신에 대압 업신여김을 알 수 있는 사건 - 무신정변의 단초
•의종 24년(1170), 보현원에서 이고 등이 임종식과 이복기를 죽이고 숨어 있던 한뢰를 죽임
참고 무신들이 보현원에서 정변을 일으키다
至昏, 駕近普賢院, 李高與李義方先行矯旨, 集巡檢軍. 王纔入院門, 群臣將退, 高等殺林宗植/李復基/韓賴, 凡扈從文官, 及大小臣僚/宦寺, 皆遇害. - [고려사]
해석) 날이 저무자 어가(왕의 가마)가 보현원에 가까이 왔을 때 이고와 이의방이 먼저 가 교지하여(왕의 명을 속여) 순검군을 집합시켰다. 왕이 보현원 문에 막 들어가고 신하들이 물러나려 할 때, 이고 등이 임종직/이복기/한뢰를 죽이고 왕을 경호하는 문관, 모든 신하, 환관들이 모두 해를 입었다.
무신 정권 권력자 / 권력 기구
•무신 정권 시기 권력자: 이의방 - 정중부 - 경대승 - 이의민 - 최충헌(봉사 10조를 임금에게 올림; 최씨 집권 시작) - 최우 - 최항 - 최의 - 김준 - 임연 - 임유무
참고 봉사 10조 vs 훈요 10조 (봉사 10조는 최충헌이, 훈요 10조는 태조 왕건이 지음)
•최고 권력 기구: 중방 - 교정도감 - 교정도감/정방 형태로 변모
- 교정도감: 최충헌이 집권하고 설치, 최충헌이 교정도감의 수장인 교정별감이 되어 국정 관여
- 정방: 최우가 설치한 인사 기구
•기타 기구: 도방(경호 목적), 서방(문인을 등용한 고문 역할), 삼별초(좌별초+우별초+신의군으로 이루어진 군사 집단)
참고 무신 집권기 기구 이름 쉽게 외우기
- 도방(都房): 도읍(都)을 호위하는 방(房=부서)
- 서방(書房): 문서(書)에 능한 문인들을 등용한 방(房=부서)
- 정방(政房): 정사(政)를 위해 필요한 사람들을 등용하는 방(房=부서)
무신 정권기 일어난 난
•김보당의 난(1173): 무신 정권에 맞서 일어난 난; 정중부와 이의방을 제거하고 쫓겨난 왕을 다시 복위시키려 함
•조위총의 난(1174): 서경 유수 (留守: 고려 시대에 동경/서경/남경에 두어 다스리게 한 벼슬)인 조위총이 무신정권에 반발해 일으킨 난
•망이/망소이의 난(1176)
- 공주 명학소에서 망이/망소이가 가혹한 착취에 저항하여 공주를 함락
- 명학소를 현으로 승격하여 달래고자 하였으나 봉기 계속
- 정세유를 비롯한 군대가 망이/망소이를 체포하며 토벌
•만적의 난(1198): 노비 출신 만적이 노비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으킨 난 //신분 해방적 성격
- 만적이 '장상(장군과 재상)의 씨가 따로 있겠는가?'라고 말하자 사람들이 노란 종이에 정(丁)자를 써 약속함
- 한충유의 노비 순정이 배신하여 최충헌에게 발각 → 실패
퀴즈로 복습하기
1. 1170년 (?)에서 이고 등이 임종식과 이복기를 죽이고 한뢰를 죽이는 무신 정변이 일어났다.
정답: 보현원
2. (?)은 최고 권력 기구로 교정도감을 설치하고 왕에게 봉사 10조를 올렸다.
정답: 최충헌
3. 최우는 인사 기구로 (?)을 설치하고 교정도감과 함께 최고 권력 기구로 운영하였다.
정답: 정방
4. 망이/망소이의 난, 김보당의 난, 만적의 난을 시간순으로 나열하면?
정답: 김보당의 난, 망이/망소이의 난, 만적의 난
5. 만적의 난은 노비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으켰다는 점에서 (?)적 성격을 띤다.
정답: 신분 해방
'기타 공부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려의 멸망과 조선 건국 (0) | 2024.11.26 |
---|---|
고려 원간섭기와 공민왕의 개혁 (0) | 2024.11.22 |
이자겸의 난, 서경천도운동 정리 (1) | 2024.11.18 |
고려의 중앙정치조직, 지방행정제도, 군사제도 (4) | 2024.11.17 |
고려 전기 왕과 주요 업적을 알아볼까요 (3) | 2024.11.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