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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공부/명심보감

명심보감 원문 해석 - 25. 근학편 2

by 온암 2024. 6. 30.

온암의 생각상자

명심보감 원문 해석
계선편 천명편 순명편 효행편 정기편
안분편 존심편 계성편 근학편 훈자편
성심편(상) 성심편(하) 입교편 치정편 치가편
안의편 존심편 언어편 교우편 부행편
증보편 팔반가 효행편2 염의편 근학편

 

 

朱子曰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하며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하라 日月逝矣 歲不我延이니 嗚呼老矣 是誰之愆

 

해석 주자가 말하길, 오늘 배우지 않고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올해에 배우지 않고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날과 달은 가니 세월은 나를 위해서 더디게 가지 않는다고 하였다. 아 늙었다! 이것은 누구의 허물인가라고 하였다.

참고 愆: 허물 건

 

 

 

少年 易老하고 學難成하니 一寸光陰이라도 不可輕하라

 

해석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짧은 시간이라도 가볍게 여기지 말라.

 

 

 

未覺池塘 春草夢인대 階前梧葉 已秋聲이라

 

해석 아직 연못의 봄풀은 꿈 중에 있는데 섬돌 앞의 오동나무 잎는 벌써 가을 소리를 낸다.

 

 

 

陶淵明詩 盛年 不重來 하고 一日 難再晨이니 及時 當勉勵하라 歲月 不待人이니라

 

해석 도연명의 시에 이르길, 젊었을 때는 두 번 오지 아니하고 하루에 새벽이 두 번 있지 않으니 젊었을 때에 마땅히 학문에 힘쓰라.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고 하였다.

 

 

 

筍子曰 不積蹞步 無以至千里 不積小流 無以成江河니라

 

해석 순자가 말하기를, 발걸음을 쌓지 않으면 천 리에 이르지 못하고 적게 흐르는 물이 모이지 않으면 강과 하천을 이룩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다.

참고 蹞: 반걸음 규

 

 

 

 

📚 복습 퀴즈

* 다음을 국역하시오.

陶淵明詩에  盛年  不重來 하고 一日은 難再晨이니 及時 當勉勵하라 歲月은 不待人이니라

답:  젊었을 때에 마땅히 학문에 힘쓰라.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 朱子曰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하며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하라 日月__矣  歲不我延이니 嗚呼老矣라 是誰之__ 

답: 逝, 愆

 

* 未覺池塘에 __草夢인대 階前梧葉이 已__聲이라

답: 春, 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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